벼르다 예약하고 후딱 다녀왔어요.
다행히 상담 예약하려고 일찍 전화 했더니 원하는 날짜에 가능하더라구요.
다음주에나 될줄 알았더니 다행히 이번주에 다녀왔습니다.
병원은 조용한 곳에 있구요. 압구정에서 가시려면 버스 갈아타셔야 해요.
아예 그근처 살지 않는 이상 갈아타야 되는거 같더라구요.
아니면 처음부터 택시.. 아니면 버스 ㅋㅋ
저희 집에서는 거기 가는 버스가 있어서 쉽게 다녀왔어요.
수술하게 되면 왔다갔다하는데 어려움 없을거 같아요.
상담하기 전에 인바디부터 했구요.
오랜만에 체중재려니 어찌나 창피한지 ㅠㅠ
그동안 외면했던 저의 몸매들이 ㅠㅠ
원장님이 하게 되면 결과 좋을거 같다고 하시네요.
좋기는 한데 왠지 씁쓸..
그만큼 빼야할 지방이 많다는거고 회복도 길겠죠?
좀 울컥했네요 ,, 혼자 집에오면서..
그래놓고 빵사와서 집에와서 커피랑 먹었네요 ㅋㅋ 이러니 살이찌죠 ... ㅋㅋ
상담은 대체적으로 딱 할말만 해주시구요.
군더더기 없어요. 뭐 어쩔거다 저쩔거다 긴얘기 없으세요.
오히려 저는 깔끔해서 좋더라구요.
비용이 비싸지만 결과가 좋으니 우선 1순위로 찜해놓으려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