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162cm 49-50kg
현재 162cm 55kg
아이낳고 2년 사이에 5kg가 쪘는데 이것도 얼마전에 8kg 다이어트 해서 된 몸무게구요..
결혼전에 비해 몸매가 다 망가져서 속상해서 우울증에 걸릴것 같습니다..
몸무게는 5kg 차이인데 체형으로 봤을때는 거의 10-15kg는 불어난것처럼 몸매도 다 망가지고
특히 가슴은 축 쳐저서 브라를 해도 봉긋한 모양이 나오기가 힘드네요
그래서 몸매 드러나는 니트나 괜찮은 옷은 입어볼 엄두가 안나요
늘 몸매 가리는 가디건이나 조끼 같은 옷만 입고 다니고 있구요
봄이랑 여름에도 헐렁한 옷 아니면 어두운 계열 옷만 입어서 정말 내가 여자인가 싶을때가 많아요
가슴성형을 하면 이 우울함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지방흡입을 할까도 했지만 지방흡입한다고해서 가슴이 예뻐지는건 아니니까 그냥 가슴성형을 해보기로 했어요
축 쳐저서 할머니 가슴같은데 수술을 하면 처녀때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100% 돌아가는건 바라지도 않고 70%만큼이라도 찾고싶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