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더성형외과 다녀왔습니다
엄마가 평소 팔자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하셔서..
주말에 모시고 상담 다녀왔습니다.
예약을 미리 했어야 했는데... 그냥 가봤어요.
다행히 30분정도 기다리면 상담할수 있을거라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식구들끼리 밖에서 약속이 있었는데 엄마랑 둘이서만 일찍 나왔거든요.
실장님이나 카운터에 계신분들이나 대체적으로 친절했어요.
엄마 모시고 온거라 아무래도 친절한지 아닌지도 보게됐어요.
저는 성격이 좀 사납고 나름 똑부러지는 편이라 상대방이 저한테 함부로 하는꼴 못보거든요.
근데 엄마는 저랑 완전 반대셔서 ;;; 그래서 일부러 모시고 온것도 있구요.
원장님 상담 받아보니 페타 바로 권하시더라구요.
어머님들 많이 하신다구.. 하면 젊어보일거라 하니 엄마 좋아하시더라구요 ㅎ
근데 좀 소심하신 편이라 부작용이나 이런거 엄청 물어보더라구요 ~
저는 옆에서 지켜보기만 했는데 열심히 많이 물어보셔서 잘 모시고 왔구나 싶었어요.
수술 할지말지는 우선 더 고민해보신다 하셔서 상담만 받고 나왔습니다.
대체적으로 만족하구요. 엄마 결정만 떨어지면 예약할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