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고민하다가 어제 결국 올리브로 재상담 다녀왔어요

첫 상담때는 제가 주로 듣는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제가 원장님께 많이 물어보면서 상담을 주도했다고 해야하나?;;

병원을 잘 선택을 못하겠는 이유를 가감없이 말씀드렸고

원장님은 얘기 들어주시고 설명 해주시고..

상담 시간은 길지는 않았어요 재상담이라서 그런가...

상담 하고 결국에는 예약까지 하고 나왔네요ㅋ

원진까지 상담 가보고 결정하려고 했는데 원진은 워낙 사람이 많다고 해서 재상담 가는것도 힘들것 같아서ㅠㅠ

올리브만 가게 된건데 잘못된 결정은 아닌것 같아요

이번달 말에 수술 날짜 잡았는데 잘한거겠죠?

막상 수술날짜 잡으니까 기분이 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