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한지 3달차에 글 남겨봐요
시간이 참 잘 가긴 하네요
한동안 음식 제대로 못먹다가 얼마전부터 그나마 어금니로 잘 찝어먹기 시작!
근데 며칠전에 병원가서 드디어 교정기 끼기 시작한건 함정....ㅠㅠ
양악하고나서 5kg이나 빠져서 행복하긴 하답니다ㅋㅋㅋㅋ
얼떨결에 다이어트까지 해버린 느낌ㅋ
그래도 아직 입안 감각은 많이 안돌아왔어요ㅠㅠ
말할때 웅얼대는건 어쩔수 없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 만나는게 아직은 많이 한정적이네요ㅠㅠ
붓기도 아직 있구요..
붓기는 1년도 간다고 하니깐 기다려볼참인데 양악은 정말 시간과의 싸움인지라 몸이 고되네요;
그래도 이제 잘때 입이 잘 안다물어지는 느낌이라거나
얼굴이 삐뚤어보인다거나 하는 문제 없이 동안소리 들으면서 지내고 있어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초반에 너무 고생해서 이게 뭔짓인가 싶었는데 말이죠;
혹시 양악 생각중이신 분들 있다면 제가 도움이 됐음 좋겠네요:)
화이팅하세요! 양악준비생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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